

공소시효 만료 30일을 앞두고 조용한 시골 마을로 숨어든 전직 조직원 ‘성철’이 상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 영화

카밀라의 인생은 완벽하다. 공부, 친구 관계, 평판까지... 하지만 7년 동안 사라졌던 이웃 디 비앙코 형제가 갑자기 돌아왔다. 첫 키스 상대 티아고와 절친이었던 테일러. 둘의 귀환으로 카미의 세계는 완전히 흔들린다. 세 사람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또다시 모든 게 엉망이 돼 버릴까?

평범한 직장인 사와코는 이성과 진지한 교제를 하기보다 중년의 아저씨들을 관찰하는 취미에 몰두한다. 그녀는 지금까지 연상의 이성과 교제하면서도 정작 아버지와는 소통의 어려움을 겪으며 소외감을 느낀다. 어느 날, 사와코는 또래의 회사동료 모리와 우연한 계기로 가까워지게 되면서 데이트를 즐긴다. 그녀는 모리에게 점점 마음을 열면서 사랑에 대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로이는 회사에서 과로로 혹사당하다 쓰러져 같은 건물 병원으로 실려 가고, 병원 간호사 아비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다. 하지만 수줍음 많고 소심해서 불평도 제대로 못 하는 성격에 아비한테 고백할 수 있을 리 없고, 환상 속에서만 아비와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거대한 재계와 연예계를 배경으로 끝없는 욕망을 가진 부부가 각자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짓밟는 이야기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

빠져들 수밖에 없는 그녀를, 사랑하면 죽는다. 보험 사기를 조사하는 한 남자가 용의자로 의심되는 한 여자를 지독하게 파헤치며 시작되는 치명적 로맨스릴러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친구들에겐 키티로 통하는 캐서린 송 코비. 그녀가 자신만의 모험을 향해 날아오를 준비를 한다. 언니 라라 진을 위해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했으니 이젠 자신만의 잊지 못할 이야기를 써 내려가야 할 때. 하지만 남들의 사랑 이야기보다 내 마음이 걸린 사랑은 훨씬 어렵다는 걸 곧 터득하게 될지도.

존 F. 케네디 주니어와 캐롤린 베셋의 연애와 결혼 과정을 따라가며, 두 사람의 비극적인 죽음까지를 조명하는 이야기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남자친구를 구독하고 연애를 체험해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

행여라도 인간이 될까봐 선행과 남자를 멀리하는 괴짜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축구 선수 스타의 혐관 로맨스 드라마

보헤미안 기질이 강한 둘째 아들 베네딕트(루크 톰슨)의 형제들이 모두 행복한 결혼 생활을 꾸려가고 있음에도, 베네딕트만은 정착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하지만 어머니가 주최한 가장무도회에서 은빛 드레스를 입은 매혹적인 여인을 만나면서 그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고향 가는 고속버스에 올라탄 은호와 휴학 후 어디론가 떠날 결심을 한 정원, 나란히 앉게 된 두 사람은 뜻밖의 인연을 맺는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의지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연인으로 발전한다. 웃고, 싸우고, 화해하며 세상을 다 가진 듯 뜨겁게 사랑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 두 사람은 결국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된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후, 다시 마주한 순간 은호는 정원에게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한마디를 꺼낸다.

폐광 지역에 내국인이 유일하게 들어갈 수 있는 카지노가 생기자, 전국의 사람들이 몰려든다.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세상, 영길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쫓아 카지노로 향한다. 욕망과 죄책감, 생존이 뒤섞인 그곳에서 영길은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마주한다.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

자신조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을 비춰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멜로 영화

근미래 디스토피아, 단 한번의 사랑이 모든 것을 뒤흔드는 네오-팝 느와르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이 보이면 어떨 것 같아?” ? 상대방의 마음을 기호로 읽을 수 있는 쿄 ! 一 감정의 기울기를 알 수 있는 막대 그래프를 보는 미키 ∖ ♡ 마음의 상태를 이모티콘으로 보는 즈카 ♤ 12 감정의 파동을 보는 파라 34 → 좋아하는 마음을 보는 엘 ← 상대의 감정을 볼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말할 수 없는 다섯 청춘들의 첫 사랑과 우정을 그린 감성 판타지 로맨스.

돌아온 남자 승민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

타이베이에서 가오슝까지 단 96분 만에 도달하는 고속열차. 그 열차에 전직 폭탄 처리반 장교 캉런과 그의 약혼녀가 타고 있다. 그들은 3년 전의 대형 쇼핑몰 폭발 사고 피해자 추도식에 참석한 뒤 돌아가는 중이다. 그 사건에서 모두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캉런은 일을 그만두었고 복귀하라는 상관의 요청도 거절해 왔다. 하지만 그들이 탄 열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경고를 접하고 멈출 수 없는 속도로 질주하는 열차에서 그는 다시 폭탄과 맞서야 하는 상황에 마주한다. 제목 그대로 영화는 실시간으로 카운트다운되는 96분의 시간 안에 벌어지는 긴박한 전개를 몰입감 있게 펼쳐낸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상황, 캉런의 고통스러운 과거와 내면의 균열 그리고 다양한 승객들의 사연이 더해지면 긴장감은 배가 된다. 임백굉, 송운화 등 대만 대표 배우들의 밀도 있는 연기는 몰입도를 높이며 빛을 발한다. 폭탄보다 더 두려운 것은 어쩌면 인간 안에 감춰진 악의가 아닐까. (이정엽)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