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숱한 세월이 흐르고, 그가 입을 연다. 버팔리노 조직에 충성했던 암살자 프랭크 시런. 그가 봉인해온 비밀들이 세상에 드러난다. 격찬을 받은 마틴 스코세이지의 걸작.

결혼한지 벌써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잠시도 스킨쉽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톰과 자넷 부부. 친구들이 자신들의 끊임없는 공개적인 애정표현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들의 우정에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그 무렵, 시청직원을 사칭한 낯선 남자가 방문해 부부를 큰 위기에 처하게 만들고, 남자를 살해 후 부부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다.

“트랙 위에선 누구나 자유다!” 차별과 편견을 뛰어넘은 진정한 영웅 제시 오언스의 감동실화! 누구보다도 빠른 발을 가진 흑인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멸시를 받지만 그의 거듭된 세계신기록 수립은 결국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가장 유력한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 주목받는다. 한편 제11회 올림픽 개최지가 베를린으로 선정되면서 히틀러는 은밀히 유대인과 유색인종의 올림픽 출전을 막으려 한다. 이러한 소문이 돌자 각국의 불참 여론이 강해지고 독일은 마지못해 평등한 올림픽을 연다고 약속하지만… 1936년 베를린, 제시 오언스는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차별과 억압으로 베를린 곳곳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데… 자유를 향한 10초의 질주가 시작된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조기교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수진은 자해를 시도한다. 학원 선생님인 은정은 수진의 상처를 발견하고, 무서우리만큼 친절히 자살을 시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거금을 탈취하라. 악명 높은 도둑이 강도 작전에 길거리 레이서를 끌어들인다. 그들의 목표는 추악한 비밀을 품은 인도 관료. 대담하고 교묘하게, 속이고 훔치고 튄다!

전쟁 중 절망과 허무함 속에 허덕이는 알코올중독 작가와 성욕을 느끼지 못하는 젊은 매춘부, 여기에 전쟁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끊임없이 살인과 강간으로 여성을 유린하는 귀환 병사, 이들 3명을 통해 전쟁이라는 것이 얼마나 인간을 파괴하고 망가뜨려 놓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극 중 일본에서는 다루기 힘든 일본의 전쟁 책임론과 천황비판에 대한 통렬하고 직접적인 묘사는 일본 영화계는 물론 사회, 문화, 정치의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했다.

우연히 여행 블로그 속에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 수영. 그곳에는 2년 전 만난 여행자 소피가 한국에서 머문 나흘의 기록이 있다. 수영은 소피의 일기를 통해 최악의 시기를 버티던 남편 종구와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본다. 그때는 알 수 없었던 감정과 사실이 이해될, 것도 같다. 소피가 써 내려간 세계 속에서 다투고 울고 웃었던 우리는 어떤 마음을 남겼을까? 2022년 봄에서 2020년 가을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일상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1969년, 액션스타 릭과 매니저 겸 대역인 클리프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쉽지 않은 현실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두사람은 릭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낯선 방문객을 맞이한다.

1960년대 흑인 사업가 두 명의 성공스토리

70년을 오가는 한 남자의 뼈아픈 기억 3대째 국밥집을 운영하는 괴팍한 노인 `순철`. 하지만 불경기로 인해 식당의 존폐 위기가 찾아오고, 착하기만 한 아들과 철없는 손주는 도움이 되질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식당에 한 낯선 손님이 방문한 후 거짓말 같은 일들이 벌어지는데… `속상한 기억들, 같이 펄펄 끓이는 거여.`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 같고 아무것도 될 수 없을 것 같은 사랑에 빠진 소년 개리와 불안한 20대를 지나고 있는 알라나 1973년 어느 찬란한 여름날 청춘의 한복판으로 달려가는 그들의 이야기

“성종 10년, 낮에는 성군 밤에는 폭군” 역사가 기억하는 성종(成宗)은‘백성을 편하게 하고 정사를 바로 세운 것’을 치하하는 시호를 얻으며 조선 시대 전체를 통틀어 가장 평화롭고 안정된 조정을 이끈 왕으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과연 성종은 진정한 성군의 자질을 가진 왕이었을까? 정희왕후와 인수대비, 한명회와 공신들의 협력으로 왕위에 오른 성종. 13살의 왕은 즉위 첫해 73명의 대신을 공신으로 봉했다! 그가 왕이 되어 한없이 기뻤던 사대부들. 그가 왕이 되어 한 맺힌 피눈물을 흘려야 했던 백성. “이 나라 조선은 나리 같은 허깨비들이 권세로 다스리는 나라입니까?” 태평성대를 꿈꾸던 허수아비 성종, 백성 위에 군림하는 왕을 참하라!

파리 열정적인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행복한 연인 리사와 시몬. 시몬의 부주의로 벌어진 사고에 함께 도피를 계획하지만, 시몬이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둘은 헤어지게 된다. 인도양 3년 후, 남편 레들러와 떠난 여행지에서 우연히 리조트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시몬을 만난 리사는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청거리고. 제네바 리사의 주변을 맴도는 시몬의 정체를 알고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레들러. 레들러를 떠나지도, 시몬을 버리지도 못하는 리사에게 시몬은 위험한 계획을 제안하는데...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운명은 과연?!

미군 최전선 찰리 부대의 보급품 요청으로 말론 중사가 이끄는 보병대원들은 위험이 도사리는 전장을 향해 보급품을 싣고 떠난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 이탈리아 주민의 도움으로 숙식을 제공받지만 그 중 독일군의 스파이에 의해 미 보병대의 위치는 노출된다. 한편 이탈리아와 독일은 명목상 추축국이었지만 사실상 이탈리아군은 독일군에 착취되고 지배당하고 있었다. 독일군은 이탈리아군에게 이탈리아 내 레지스탕스와 맞서도록 압력을 가하고 같은 민족인 두 세력의 갈등은 고조된다. 최전방에 도착한 말론의 보병대는 전투에 참여해 독일군에 맞서도록 최전방 부대의 압력을 받는다. 독일군은 전투 도중 지휘관과 부하 둘을 제외하고 전체 퇴각 명령을 받는다. 그들은 죽을힘을 다해 참호 속에서 미군의 공격을 막아보지만 수적으로 불리한 가운데 사방의 사격을 막아내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

여기 소리에 울고 웃는 부녀가 있다 매미소리만 들으면 곡소리를 내는 딸, `수남` 곡소리 나는 초상집만 다니면 신명이 나는 아버지, `덕배` 최악의 죽음을 맞이하려는 딸과 최고의 죽음을 찾으려는 아버지 진도의 어느 뜨거운 여름날 20년 만에 마주친 부녀의 듣그러운 불협화음 한 판이 울려 퍼진다!

내슈빌 외곽의 마을에 살던 9살 소년 다니엘은 어느 날 누나가 몰래 집을 나와 어두운 숲속으로 향하는 것을 보곤 뒤 따라가는데, 그 곳에서 살해당한 누나를 발견한다. 범인을 찾지 못한 체 15년이 흘러 자동차 공업사에서 일하던 다니엘은 오일 교환을 위해 찾아온 매력적인 여성 케시를 만나 달콤한 로맨스가 피어나지만, 그들의 작은 마을에 깊숙이 묻혔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경찰에서 전과자로 추락한 스펜서. 그가 보스턴 경찰 두 명의 죽음에 얽힌 음모를 파헤친다. 이런 일엔 파트너가 있어야 제맛이지. 겁 없는 싸움꾼 호크가 그와 함께한다.

가상의 꿈을 창조하는 보조장치 `드림밴드`. 이를 개조하여 남의 꿈에 들어가 그들을 감시한 서윤(이수정)은 범죄 사실이 드러나면 그 내용을 한영고등학교 공개 SNS 〈대신 정의해드립니다〉에 관리자K라는 이름으로 업로드했다.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진즉에 서윤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던 주환은 그녀의 비밀을 내세워 서윤에게 진짜 나쁜 놈을 가릴 수 있는 게임 방법을 제안한다. 서윤이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된 주환의 게임은 한영고 실세 승환(김준호)을 자극하면서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게임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울면 안 되는 아이, 6살 수아. 매일 혼자 갇혀 있어도, 배가 고파도, 엄마에게 맞아도 울지 않는다. 한편, 모든 걸 잃고 외롭게 살아가던 정민은 우연히 이웃집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리고 손녀를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낸 순임. 외면하면 편했을 현실, 하지만 두 사람은 작은 아이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피어난 따뜻한 희망의 이야기.

은우에 비해 항상 그림수준이 부족하던 작업실메이트 태이, 어느 날 태이의 여자친구 유진이 자살을 하게 되는데,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태이와 유진의 여동생 유림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며 유진의 상상하지 못했던 과거가 드러나며 진정한 죽음의 이유를 찾아간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기는커녕, 늘어만 가는 서류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오히려 본인이 도움을 바라는 처지가 되어버린 사회복지사 병훈. 그는 악마와도 같은 상사에게 쫓기다시피 해서 가정 방문을 가게 된다. 조심스레 대문을 열고 들어간 옥순의 집은 이상하리만치 응접실만 빛이 나고 있다. 아니, 애초에 곧 쓰러질 것만 같은 낡은 집에 응접실이 왜 필요한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지만 병훈의 머릿속은 온통 `성공적인 일의 마무리`만이 가득하다. 그는 보기 싫을 만큼 귀부인 흉내를 내는 집주인 옥순과 그의 자식들로부터 집 나간 남편 지성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들의 목적이 보다 `효율적이고 정당한` 이혼 방식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된다. 이제 병훈의 목적은 하나다. 도대체 어떻게 이 집안을 풍비박산 낼 것인가!

많은 무림 종파가 공존하고 있는 포산. 일본 군대를 거느리는 총수 쉬다는 톈칭과 손을 잡고 포산의 무림 종파들을 무너뜨릴 속셈으로 정무회 회장 궈톈에게 새로운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은 바로 각국의 무림 고수들과 포산의 무림 사부들의 친선 대결인 ‘오국대전’이었다. 하지만 친선 대결이란 이름과 달리 무림의 사부들은 심한 부상을 당하고 심지어 목숨을 잃기까지 한다. 사부들을 위해 대결에 나서게 된 차세대 무림인들. 그들의 최대의 적은 일본의 대표 선수 타이거이다. 포산 무림계를 무너뜨리려 하는 타이거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아침에는 공장에서, 저녁에는 식당에서 일하는 해수는 어느 날, 먼 동네의 의사에게 시체검안서를 발급받는다. 그리고 병원과 집, 식당 등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온갖 서류 처리를 이어가는데... 불안한 표정에 말 한 마디 없는 해수의 수상한 계획, 과연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전과자 복싱선수 제이크는 자신의 가족과 폭력으로 얼룩진 과거의 무게를 한꺼번에 짊어지고 있다. 여자친구와 곧 태어날 아기, 정신장애가 있는 형을 돌보면서 새로운 시작을 위해 그는 충성을 다짐했던 범죄집단으로부터 빠져나오려 한다. 그러나 범죄집단은 그의 배신을 용서하지 않고 그의 가족과 형제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제이크가 가족과 형제를 지키기 위해 범죄조직과 생명을 건 투쟁을 하는데...